(사)나눔과 기쁨(라용주 목사 상임대표)은 지난 10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자몽주스 30박스(240만원 상당)를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눔과 기쁨 측은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나눔과 기쁨은 소외된 이웃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푸드뱅크 및 미소금융, 반찬나눔운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16개 시·도와 해외 3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이영분 이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나눔과 기쁨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주스는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층 가구 및 관내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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