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환자 지속 증가...지금이라도 접종 받아야”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48.7명으로 전 연령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7~18세에서 발생비율이 높아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받는 것이 좋다.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1.1.~2018.8.31.출생자)와 만 65세 이상 노인(1953.12.31.이전 출생자), 안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 1~3등급자(6개월~만64세) 및 기초생활수급자(만50세-만64세), 만성질환자(만 65세 미만)이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하다.

장애1~3등급자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신분증과 보건소에서 보낸 우편물(대상자 확인용) 또는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질병코드가 기입된 처방전 등)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하여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빨리 접종하기 바란다”며 “접종 후 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 부작용을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접종관련 문의사항은 단원보건소 예방접종실(031-481-6471), 상록수보건소 예방접종실(031-481-58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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