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서, 최금란・김경이 대원에게 감사장 전달

안산시로보캄순찰대 최금란 대원과 김경미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심헌규 안산단원경찰서장(사진 앞줄 가운데 정복)이 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로보캅순찰대원이 귀중한 생명을 살려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시로보캅순찰대(대장 박재현)는 지난 7일 최금란 대원과 김경이 대원이 호흡을 하지 못하고 얼굴이 창백한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후 병원으로 후송, 할머니의 귀중한 목숨을 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대원은 7일 오전 10시30분경 안산시 선부중 사거리 부근에서 순찰 중 안색이 창백한 할머니를 발견했다.  두 대원은 즉시 할머니에게 접근했고 할머니는 곧바로 두 대원에게 쓰러지면서 두 대원고 함께 쓰러졌다. 이내 할머니는 호흡이 정지되고 몸이 처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최금란 대원과 김경이 대원은 달랐다. 침착하게 그동안 로보캅순찰대에서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협업해 실시하고 119와 112에도 연락을 취했다. 할머니는 곧바로 119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할머니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안산단원경철서 심헌규 서장은 17일 오후 로보캅순찰대 단원지회가 있는 화랑유원지 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최금란 대원과 김경이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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