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체육대상에 성안고 태권도부 ‘영예’
내년 안산시 유치 대회 성공 개최 다짐

안산시 체육의 1년을 결산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2018 안산시 체육인의 날, 안산시 체육대상 시상식’ 행사가 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산시체육회가 지난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안산시 체육인의 날』 안산시 체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안산시체육회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광주, 현옥순, 이기환, 김동수, 유재수, 이진분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안산시체육회 김복식 상임부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이국희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산하 종목단체 및 동체육회 회장, 운동부 육성교 학교장 및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한 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안산시립국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국악의 진정한 멋과 흥을 보여줬으며, 이어서 안산시립합창단이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체육인들의 가슴을 매료시켰다.

본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체육발전에 기여한 ‘안산시육상연맹’과 ‘안산희망재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이후, 안산시체육회 서정구 이사를 비롯한 체육진흥 유공자 59명에게 시장표창을, 본오1동체육회 최해진 회장을 포함한 6명에게 시의장표창을 수여하였고, 성안고등학교 태권도 지도자 최만용 등 6명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체육대상 시상식에서는 경기모바일과학고 육상부 이준혁 선수와 안산시청 펜싱부 최수연 선수가‘최우수 선수상을 경기모바일과학고 육상부 심재령 지도자와 안산시청 씨름부 조경덕 지도자가‘최우수 지도자상’을 차지하였고, 원곡고등학교 배구부와 안산시볼링협회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8 안산시 체육대상’ 영애의 대상은 문체부장관기, 국방부장관기 등 각 종 대회에 출전하여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경기도의 전국체전 사상 최초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한‘성안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차지하였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내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등 4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내겠으며, 체육인이 행복한 스포츠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생생한 2019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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