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꿈의신문 3호 발간으로 유종의 미
활동영상 상영 수료증 및 기념품 수여

안산희망청소년기자단이 2일 수료식을 갖고 6개월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수료식을 마친 기자단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5월 개교식을 갖고 야심차게 출범한 안산희망청소년기자단이 2일 수료식을 갖고 6개월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태호 꿈의학교장과 강사로 활동한 김태창 안산타임스 편집국장, 기자단 학생들과 학부모, 기자단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수료를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수료식은 6개월간 활동했던 활동 영상 상영, 경과 보고, 축사, 수료증 및 기념품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호 꿈의학교장이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박준연(경안고2) 기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약 5분 분량의 활동 영상에는 수료식부터 교육장에서의 수업, 대부도 워크숍, 현장 취재 활동 등 기자단의 6개월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이를 지켜 본 기자단 학생들의 눈망울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태호 꿈의학교장은 축사에서 “지난 6개월 간 기자단 학생들과 함께 하며 만들어 낸 수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면서 “이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 매우 자랑스럽고 수료하게 된 11명의 기자단 학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진민정(이호중3) 기자의 학부모는 “지난 1년간 학교장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너무 수고 많으셨다”면서 “아이가 즐거워 하기에 부모 입장에서도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들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자단 학생들은 한명 한명 모두 앞으로 나와 수료증과 함께 안산꿈의신문 1~3호와 활동영상이 담긴 USB를 기념품으로 받았으며, 강사로 6개월 간 학생들과 함께 한 김태창 안산타임스 편집국장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학교 사업비로 운영된 안산희망청소년기자단은 내년에도 제2기 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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