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5점 출품 대상 ‘안산’ (추병진외 2명), ‘텔미비젼’ (임종민) 수상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단원 김홍도 선생의 활동 무대인 안산에서 ‘제2회 안산단원 국제문화예술 영상제’가 1일 토요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채호 시민기자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단원 김홍도 선생의 활동 무대인 안산에서 ‘제2회 안산단원 국제문화예술 영상제’가 1일 토요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그맨 김영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영상제는 한국영화 100년사 영상과 로크리안(버스킹), La Doice Vita(뮤지컬)축하공연, 탁월한 캐스팅의 개그공연, 국민의례, 내빈축사와 시상식,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산단원 국제 문화예술 영상제는 한국영화인협회 안산지회(지회장 차성민)가 주최・주관 하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예총,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후원한 행사로, 단원의 예술적 정신을 이어가고 역량 있는 영상 작가(작품) 발굴과 안산이 문화예술의 고장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영상제는 안산시 승격 32주년을 맞아 환경, 역사, 인물, 다문화가정, 예술, 문화 등과 안산의 명소를 친구, 연인, 기족과 행복한 모습을 주제로 극영화, 단편, 드라마, 에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장르 구분 없이 지난 10월1일부터 11월16일까지 공모했다.

전국에서 545여 편이 출품된 이번 영상제는 1차 심사와 본심 출품작 발표, 데이터 체크, 본심 심사 등 엄격한 심사규정을 거쳐 대상에는 다큐멘터리 ‘안산’(추병진외2명), 극영화 ‘텔미비젼’(임종민)이 선정돼 각각 안산시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극영화 ‘세이브미’(전윤수)가 선정돼 안산시의회의장 상장과 상금 40만원이 수여 되었으며, 우수상에는 극영화 ‘동행’(김준성)과 ‘다시오늘’(김준우), 장려상에는 단편 ‘랑‘(오정택), ‘여름 그날‘(김영기)이 선정돼 우수상은 안산예총회장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은 안산영화인협회장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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