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주민나눔장터 추진위원회(엘림 문화센터 외)는 17일 와동체육공원에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와동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억의 떡메치기, 팽이 만들기 등 전래놀이 무료체험 외에 시민들이 버리기 아까운 중고물품을 자율적으로 매매·교환할 수 있는 주민 나눔장터가 함께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 150여명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딱지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릴 적 향수를 생각나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와동 주민나눔장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와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참여 및 문의는 와동 행정복지센터(☎031-481-6071)로 연락하면 된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