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곡산림욕장 개장 및 나무가꾸기 체험행사 가져

안산시는 16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체험하고자 부곡동 산5-1일원 부곡산림욕장에서 ‘부곡산림욕장 개장식 및 나무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부터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 주미희 시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정승현 도의원이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시는 16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체험하고자 부곡산림욕장(부곡동 산5-1일원)에서 ‘부곡산림욕장 개장식 및 나무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근 주민, 어린이집 어린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1.5ha의 산림에 비료주기,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김철민 국회의원과 정승현 도의원, 주미희 시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나무가꾸기 행사에서는 부곡산림욕장 개장식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 했는데 부곡산림욕장은 산림 체험 공간 확대 및 건전한 여가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산림욕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간과 녹지활용 계약을 체결하고, 산림욕장 조성하면서 이번에 개장식을 갖게 된 것으로 앞으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주요시설로는 유아숲 체험원, 주차장, 화장실, 삼림욕 마당, 잔디광장, 휴게시설 등이 있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날 김철민 국회의원은 “그동안 부곡동 주민들은 물론 안산시민들도 시내에 삼림욕장 하나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드디어 부곡동에 이렇게 훌륭한 삼림욕장이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시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도 숲과 나무가꾸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산림이 시민에게 주는 정서적 가치가 큰 만큼 부곡산림욕장이 시민들의 마음의 쉼터가 되도록 부곡산림욕장을 시의 명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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