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경기도 종합우승에 안산시 견인차 역할 톡톡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13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벤션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경기단체, 장애인단체, 선수, 임원,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안산시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13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벤션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경기단체, 장애인단체, 선수, 임원,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안산시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5일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산시는 7개 종목 총 3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안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종합 1위를 탈환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특히 보치아 종목은 실업팀인 충청남도 보치아 팀에게 승리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최강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수영 종목 국가대표 이인국 선수는 100m 접영에 출전해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며 본인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선수단의 대회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행복했다. 뼈를 깎는 고통과 피 같은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운동을 하여 안산시를 대표 해 큰 역할을 해준 선수 여러분과 같이 동행하였던 보호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메달의 무거운 무게감만큼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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