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분석·부검 의뢰

11일 원곡동 소재 원곡공원에서 영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접하고 다음날 곧바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추정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발견 당시, 영아는 남아인지 여아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했다. 부검 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께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시신 발견 주변의 CCTV 녹화 영상 보름치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공원 관리자가 “약 10일에 전에 어떤 사람이 가방을 놓고 갔다. 이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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