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배려 필요성 인식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사진.교육장 김이형)은 8일 본오중학교에서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 교수학습활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안산시 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현장에서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 및 인권보호의 실제’라는 주제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각 장애특성의 이해, 특수교육 보조인력으로서의 역할과 교수학습활동 지원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1부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에서는 특수교육 및 장애의 이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역할 등에 대해서, 제2부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실제’에서는 장애인권·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장애에 대한 법률과 함께 인권침해 및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정영숙 안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하고,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업무적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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