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재무관리, 홍보, 판매까지 학생들이 직접 진행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이 중심 이 된 디저트 플리마켓 ‘당보충’ 행사가 지난달 26일 한호 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지난달 26일 디저트 플리마켓 ‘당보충’을 진행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만의 특별한 축제인 당보충은 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과 커피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이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다양한 디저트와 쿠키,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는 플리마켓 행사이다.

벌써 6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한호전 미래관 앞 캠퍼스 및 오픈형 베이커리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호텔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수업 시간에 전문적으로 배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제과제빵 제품을 비롯한 먹거리들을 판매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경영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원가관리와 재무관리, 홍보,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며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당보충이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와서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서 보니 날이 흐린데도 학생들과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맛있는 빵이나 디저트들을 시중가보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산 것이 좋았고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도 재미있게 보고 간다.” “다음 행사에도 무조건 와 볼 예정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학교에 호텔과 베이커리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깊은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자격증(호텔 디저트 실무, 케이크 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 브런치 제조 등)을 학기 중에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한호전 재학생들은 다양한 베이커리 제과제빵 관련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하며 스펙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을 비롯하여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항공과에 해당하는 전 교육과정에 대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 성적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제과제빵과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입시요강 및 모집정원, 커리큘럼 등 학사 전반에 대해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또한 원서 접수도 학교 홈페이지(http://kht.ac.kr) 에서 바로 지원이 가능하며 유웨이 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 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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