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지난 24일 ‘2018 졸업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현장을 찾은 가족들의 격 려를 받고 있는 조리학과 학생의 모습.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가 지난 24일 ‘2018 졸업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졸업 작품전시회’ 카빙 작품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예비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2018년도 졸업작품 전시회’는 매년 진행되는 졸업 행사로서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수많은 요리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특히 감사함을 표현하는 자리로서 교수진, 가족, 친지, 친구들을 초대해 학생들이 준비한 만찬요리를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졸업 작품전시회다.  

2018 졸업 작품전시회’ 작품
2018 졸업 작품전시회’ 작품

 한호전 이훈희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한호전 졸업 작품전시회는 일반적인 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작품전시회와 차원이 다른 행사로서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일반 시민들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라며 “다른 요리전문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 호텔조리과 작품전시회의 규모를 뛰어넘기에 예비 졸업생들 모두가 몇 주간 고생하며 준비한 만큼 올해 행사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 졸업 작품전시회’ 작품
2018 졸업 작품전시회’ 작품

 한호전에서 진행되는 졸업 작품전시회는 조리학과 외에 전 과정에서 진행되었으며 호텔제과제빵,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은 전시회 및 카페운영, 국제호텔관광경영 과정은 학술세미나 논문발표회, 호텔관광경영 과정은 테이블 매너 및 테이블 세팅 전시, 호텔카지노딜링 과정은 카지노 딜링 체험, 국제항공서비스 과정은 승무원 서비스 체험으로 행사를 구성해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이블 매너 및 테이블 세팅 전시,식음료 서비스 체험 중인 학생들
테이블 매너 및 테이블 세팅 전시,식음료 서비스 체험 중인 학생들

 한편 호텔조리학과 대학의 대안으로 가장 주목받는 한호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학교로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정지선, 일식마스터 정호영 등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수준 높은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보니 많은 호텔조리학과 지원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내신성적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조리학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호텔조리과정 240명, 4년제 학사를 취득하는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 160명, 국내 최초로 중국 제남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편입이 연계되어있는 2년제 국제중식조리과정 8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 장학금으로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 취득에 따라 1학기 2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진행하며 대학 국가장학금 제도와 같이 요리전문학교 중 처음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다자녀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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