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의 날과 노인의 날 기념

대부동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고무신던지기)

안산시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계천)는 21일 대부중고등학교에서 제33회 시민의 날과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부동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내외빈,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대부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와 에어로빅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개최된 명랑운동회는 지구옮기기, 어르신 돼지몰이, 신발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축구 등 5개 종목이 진행됐다. 오후에 개최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청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무대에 나와 같이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대부동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노래자랑대회)

이경식 체육회장은 “대부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며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를 벌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형식 노인회장은 “오늘 행사가 대부동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계천 대부동장은 “휴일임에도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대부동의 화합과 소통 및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부동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라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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