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및 경로잔치’성료(난타공연)

안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국)는 20일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3회 시민의날 기념 ‘중앙동 가을운동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찬 북소리를 선보인 난타공연과 유쾌하고 다이나믹한 외국인 악기연주팀의 신나는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7개 단지(팀별)별 개성 넘치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체육회장의 개회선언, 대표선수 선서 등 의식 행사를 마치고 족구, 단체줄넘기, 판뒤집기 등 1부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및 경로잔치’성료(판뒤집기)

2부 체육행사로 자치회장의 이벤트 경기와, 계주 등 7개단지별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펼쳤으며 어르신을 위한 국악 한마당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중앙동 체육회 이사들이 ‘님과함께’라는 노래에 맞춰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여장남자를 개성 있게 연출한 ‘미스중앙’(眞,善,美) 선발대회를 가졌다.

또한 신나는 노래자랑과 TV, 전자렌지, 이불, 쌀 등 많은 경품 추첨과 주민들의 열화 같은 호응 속에 체육행사를 마쳤다.

‘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및 경로잔치’성료(미스중앙)

박준희 체육회 회장은 “각 단지별 7개 팀으로 구성해서 소속감을 주며 경기별 화합과 단결을 유도했고, 하이라이트인 계주를 통해서 박진감을 더해주는 등 1,200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중앙동 체육회 뿐 만 아니라 유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도 감사드리며,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및 경로잔치’성료(입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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