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3동 푸른숲어린이집, 소외계층 기부금 전달

안산시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성)는 19일 선부3동 소재 푸른숲어린이집(원장 김명애)이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84만1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7일 선부3동 달미공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아나바다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푸른숲어린이집 원장과 원아 부모님들이 직접 옷을 기부하고,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이다. 달미경로당에 1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명애 원장은 “기부를 위한 프리마켓에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성 선부3동장은 “나눔을 직접 실천한 푸른숲어린이집 원아 부모님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그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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