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 실력차 드러날지 관심

안산시의회 제251회 제1차 정례회가 32건의 부의안건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의회는 박태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전기자동차 등 이용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1건과 집행부가 발의한 조례안 17건, 일반안건 14건 등 총 32건을 심의하게 되고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게 된다.

일정은 10일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펼친 뒤 이어서 22일부터 31일까지 안건심사 및 2017 회계연도 결산을 하게 된다.

11월1일에는 1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치고 2일날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차 정례회를 마치게 된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다.

다만 재선급 이상 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경험이 있어 무난하게 진행하겠지만 초선 의원의 경우 행감이 처음이어서 의정활동에 대한 실력차가 뚜렷하게 비교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되고 있다.

초선 의원의 무덤이 될 수 도 있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이유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회기중 일정한 기간을 정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 시정요구 할 수 있게 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