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시원한 1급수에서만 사는 가재가 수암봉 자락에서 떼죽음을 한 채 발견됐다.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 1급수에 해당하는 오염되지 않은 계류나 냇물에서만 산다는 가재가 수암봉 계곡에서 이처름 떼지어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비 소식이 없는 상황이어서 가재들의 수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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