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양일간 동남보건대에서 실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하여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화제다. 사진은 이연복 교수가 학생들에게 요리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호텔관광특성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하여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등의 교육기관에서 입학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하여 내신과 수능으로 평가해오던 전형제도를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 등으로 판단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입학 사정관으로는 각 전공계열의 전임교수가 배정되어 있다.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평가되는 항목은 면접복장, 면접에 임하는 태도, 목표의식과 입학포부, 사회경험 등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능력을 중시하는 항목들로 구성되어있다.

보통 대학교에서는 내신성적, 수능성적, 자격증 등 일명 ‘스펙’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호전 요리학교는 셰프를 꿈꾸는 모든 학생들이 성적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입학사정관 제도’를 2018년 신입생 모집부터 도입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랜 연혁에 따른 인지도와 국내 최대실습실을 자랑하는 명문학교인 한호전 요리학교 4년제 호텔조리과정에서는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고 있으며, 기존에 킨텍스, 코엑스 등에서만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 호텔조리전문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을 방문하여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이 박람회에서 조기 취업이 확정되는 학생들만 전체학생의 30%에 달하고 있다.

한호전 2년제 호텔조리과정은 최고의 요리학교답게 대회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4년 연속 국내 최다 매달 수상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개의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 종합우승 트로피란 해당 대회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나온 학교에 수여하는 트로피를 말한다. 

이는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환경으로 단련된 학생들의 실력을 반영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 4년제 호텔조리과정은 국내 최대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는 요리학교답게 커리큘럼의 70~80%를 실습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이유들로 한호전 요리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작 2달 만에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접수했고, 현재에도 지원자가 폭주하고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에는 2년제 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 과정, 호텔제과제빵 과정, 호텔관광경영 과정, 호텔카지노딜러 과정, 항공운항 과정 등의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호텔조리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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