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로 전반기 의정활동 시작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대 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개회했다. 사 진은 천영미 위원장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을 비롯한 위원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대 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는 18일에 제1교육위원회 소관 교육청 간부 소개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안전지원국과 19일에는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교육1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천영미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뜻을 받들어 위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경기교육발전에 대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 부재를 지적하고, 학교시설개방과 관련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과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 요구 등 첫 업무보고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적극적인 참여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그동안 1개 상임위로 운영된 교육위원회는 제10대 의회부터 2개 위원회로 분할돼, 제1교육위원회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기획조정실, 교육1국, 안전지원국 등을 소관하고, 제2교육위원회는 감사관, 교육2국, 행정국 등을 소관 한다.

현재 안산지역에서는 제1교육위원회에 천영미(제2선거구, 본오1·2동, 반월동) 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있고 제2교육위원회는 성준모(제5선거구, 원곡동, 신길동, 백운동, 선부1·2동) 도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