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면에서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서안산IC 접속부 개량공사가 내년 하반기중 완공된다.

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그린벨트 규제 등으로 그동안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서안산IC 접속부 개량공사가 최근 시작돼 내년 하반기중 완공될 경우 반월, 시화공단 교통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방면에서 진입이 통제됐던 서안산IC는 기존 요금소를 도공은 인근 안산, 시흥의 39번 국도변으로 1.2Km 옮겨 요금창구를 왕복 8개에서 14개로 늘리는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

도공이 공사를 시작한 서안산IC는 요금창구가 8개에 불과해 그동안 인천방면에서 반월, 시화공단으로 진입이 전면 통제돼 국도 39호선의 차량통행이 급증, 상습정체를 빚어 왔다.

한편 이 공사가 완료될 경우 서안산IC와 반월, 시화공단간 차량통행 시간이 40분에서 20분 정도로 단축됨은 물론 인천방면에서 진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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