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재 사업장 시찰
외국인근로자 격려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와 주한 캄보디아대사관(대사 롱 디망)은 17일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창대금속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우수기업인 ㈜창대금속(대표 윤천호)은 외국인근로자 14명 중 10명의 캄보디아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중소기업이다.

윤천호 대표로부터 전반적인 브리핑을 듣고, 사업장도 시찰한 롱 디망 대사는 “우리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고용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우리 근로자들을 계속해서 고용해 주시고 아울러 잘 보살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롱 디망 대사는 자국의 근로자들과 만나 한국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와 상담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도 감사함을 표했다.

함께 동행한 다문화지원본부 임흥선 본부장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성실하고 근면한 회사생활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캄보디아 근로자 등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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