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및 예방을 위해 실시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간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및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가족치유캠프는 초등학교 25명과 보호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과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 개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중·고교생들에 대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청소년들에 대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위험도 스크리닝, 가족치유캠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결과 2017년에 비해 인터넷 중독 위험군이 약 5천명,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약 2천명이 증가하였고, 해마다 저연령화되고 있다”며 “이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적절한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예방 및 치유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담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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