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폭발물 처리장 이전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이 14일 안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승현 도의원, 주미희·유재수 시의원 등과 함께 동장실에서 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태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이 14일 안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새마을회에서 마련한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마치고 동장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정승현 도의원, 주미희・유재수 시의원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동장을 비롯해 전직 시의원, 전직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회 회원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과 주민들은 수암산에 자리잡고 있는 군 폭발물처리장의 빠른 이전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 수십년간 처리하지 못하는 군폭발물 처리장 폐쇄나 이전을 하루빨리 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수인선 인근의 도시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어렵지만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린벨트 해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고 토지주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건설업자가 안산동 땅에도 관심을 보일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는 대화도 많이 오고갔다.

김철민 의원은 “국회가 이제는 많이 깨끗해져서 혼자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면서 “주민과 함께 도전하고 노력할 때 힘을 받게 되고 민원도 해결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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