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신청․접수 가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화 단지인 반월‧시화‧MTV국가산업단지 등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추가 지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태)는 반월‧시화‧MTV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하 청년동행카드)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동행카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 15~34세)에게 7월 1일부터 ‘21년까지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동행카드는 기업들이 사업장 단위별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자우편(kce4819@kicox.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은 청년 근로자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아 한국산업단지 경기지역본부에 일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해당 산업단지 관리기관 담당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icox196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신청인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받게 되며, 지원결정 통보를 받은 신청인은 안내 내용에 따라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를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사용하면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5만원 한도에서 차감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관계자는 “청년동행카드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들이 조속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산업단지에 있는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년동행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및 블로그(blog.naver.com/kicox196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콜센터(070-8895-7527~7529)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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