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고3 100명 대상으로 진행… 뜨거운 호응

스타셰프이자 한호전 교수인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지난달 30일 고3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수년간의 ‘셰프열풍‘, ’쿡방열풍‘을 이끌어온 스타 셰프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호텔조리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동 요리수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고3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연복·정호영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요리수업을 진행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이연복·정호영 셰프는 현재 한호전 요리학교의 교수진으로서 본교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업에 대해 “호텔조리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진학 고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이벤트로 올해 1월부터 진행해온 한호전만의 요리수업” 이라며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의 교수진으로 계신 이연복, 정호영 교수님께서 행사 기획 단계부터 취지를 듣고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재능 기부의 형태로 무료 진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중화 탕수육” 과 정호영 셰프의 “찹쌀 등갈비찜”을 수업품목으로 선정해 학생들이 시연을 보는 것은 물론 실제 실습을 하며 두 셰프가 직접 일대일 지도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돼 현장은 팬 미팅 수준의 뜨거운 호응과 반응이 이어졌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본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한호전 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의 형태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8월 7일에도 또 한 번의 콜라보 요리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뛰어난 실습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주목받는 한호전 요리학교는 호텔조리과정 외 전 과정에 대해 2019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 성적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현재 예비 고3인 학생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입시요강 및 모집정원, 취업률, 커리큘럼 등 학사 전반에 대해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또한 원서접수도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2·4년제호텔조리학과 및 조리학과 대학들의 평균적인 신입생 장학제도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구성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인 한호전 요리전문학교는 특히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으로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 취득에 따라 1학기 2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진행하며 대학 국가장학금 제도와 같이 호텔조리전문학교 중 처음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다자녀 등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로서 다양한 지역에서는 도전하는 만큼,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학생들을 위해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국내 최초로 특급호텔 생활관도 운영하고 있다. 생활관은 남녀가 구분된 2개의 동으로 한호전 문화관 바로 옆에 위치해 학교까지 1분 안에 등교가 가능하다. 약 400여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관은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생활관 관리인이 24시간 배치되어 시설 및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에는 2년제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과정,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국제항공서비스과정 등의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자세한 사항은 호텔조리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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