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87명, 2018년 상반기 118명 취업 성과 이뤄

안산시, ‘특성화고 취업지원사업’ 성과 돋보여(현장 모습)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사업을 펼쳐 2017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905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특성화고 6개교에 3명의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해 2017년 787명, 2018년 상반기 118명 학생이 취업하는 결과를 보였다.

시에서 배치된 직업상담사는 △취업 및 개인별 진로적성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수 취업처 발굴 △조기 퇴사자 취업연계 및 사유분석 △근로기준 등 권익보호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 △동행면접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도왔다.

특히, 이런 취업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 말에는 경일관광고등학교 학생이 한국은행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한국은행에 입사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특성화고 취업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진 특성과 역량을 살려 기업과 매칭 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취업지원사업은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등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