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도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겠다”

박태순 의원은 “선거공보물에 주민과 약속했던 일동, 이동, 성포동 공 약 철저하게 이행하겠다. 말이 통하는 사람 박태순, 작은소리도 귀로 듣지 않고 가슴으로 들어가며 요구하신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박태순(59, 일동·이동·성포동) 의원은 빈발하는 산업재해 예방에 미친듯이 활동을 해왔을 뿐, 정치에는 그렇게 뜻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30년전 회사가 서울 독산동에서 안산 반월공단으로 이사를 하면서, 안산사람이 되었고 대열보일러 노동조합 노조활동을 하면서 산업재해자 및 임금체불 상담활동과 안산경실련 시민단체 활동 등을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을 만나게 되었고, 민선5기 김철민 안산시장 재임시 시민소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되었던 것이 인연이 되어 김철민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이번 6.13 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 당선되었다.   

박태순 의원은 초선의원의 포부로 첫째, 지방자치의 꽃인  “주민참여” 활동을 확대 발전시켜 주민이 원하고 주민삶의 질이 향상되는 활동을 하고 둘째,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산업재해, 임금체불 상담활동 전문가로서 시민이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도시 “안전 안산도시” 만들기 활동을 하며 셋째, 분쟁없는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등 공동주택주거문화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책연구와 조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게 안산시 근무와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의 일화를 묻자 “민선5기 시민소통위원회 전문위원 시절, SJM 용역깡패 현장에 시장님을 모시고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면서 “시장님을 모시고 방문한 SJM사업장 현장은 정문 담장을 두고 밖에는 노조가 안에는 용역들이 무장을 한 초 긴장상태였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 사업장 사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고, 며칠후에는 노사대표를 시청으로 불러 차 한잔을 앞에 놓고 사업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자리를 만들었던 기억”을 술회했다.

박의원은 또, 안산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 지적에는 세월호로 인한 시민간 깊은 갈등이 가장 큰 문제이고, 스마트허브(반월시화공단)기업들의 침체,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한 재건축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라고 밝혔다. 선거기간동안 일동, 이동, 성포동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6.13선거때 하루에도 수백 수천번 고개숙여 지지해 달라고 인사드린 절절한 심정 가슴속 깊이 잘 간직하여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박태순 의원은 선거공보물에 주민과 약속하였던 일동, 이동, 성포동 공약 철저하게 이행하겠다. 말이 통하는 사람 박태순, 작은소리도 귀로 듣지 않고 가슴으로 들어가며 요구하신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혹여 즉시 해결이 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결과를 알려드리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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