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민선 7기 윤화섭 호의 초석이 될 정책자문위원회가 19일 오전 출범식을 갖고 약 2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18일 자문위 사무실에서 열린 상견례 모습. 이태호 기자 kaz@ansantimes.co.kr

성공적인 민선 7기 윤화섭 호의 초석이 될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19일 오전 출범식을 갖고 약 2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자문위는 이에 앞서 18일 안산시청 구 보건소동 자문위 사무실에서 열린 상견례에서 위원 간 얼굴 익히기와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는 이정연 한양대 명예교수와 배정완 변호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원팀으로 함께 활동했던 이왕길 광복회 안산지회장과 민병권 전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이병걸 경기도민회 안산시민회장 등 3인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4선 안산시의원과 전 안산시의장을 지낸 전준호 의원이 총괄 간사를 맡고 양근서 도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을 담당한다.

자문위는 경제·산업·노동분과, 환경·에너지분과, 문화·관광·체육분과, 보건·복지분과, 안전·협치·교육분과, 도시·주택·교통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되며, 35명 내외의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는 운영 기간동안시정의 현안사항과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을 파악하고,시정운영의 정책기조를 마련하며 공약 검토 및 중장기 정책 과제 설정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자문위는 윤화섭 당선인 취임 후 별도의 해산 절차 없이 존속기한 만료일에 자동 해산한다.

윤화섭 당선인은 상견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활동은 별도의 대가 없이 안산시민들에 순수하게 봉사하는 직책”이라며, “취임 후 시정 운영하는 데 있어 힘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분들의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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