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는 11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관내 5세~7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감염병! 예방 접종이 최고야!’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예방접종이 감염병으로 부터 나와 친구들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감염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수준(95%이상)의 예방접종률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공연이 예방접종을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