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4명 병원행… 1천 400만원 재산피해

7일 새벽 0시 반쯤 안산시 단원구 소재 4층 규모의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일부 주민이 병원에 옮겨지고 집기류를 태운 후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53살 윤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내부 14제곱미터와 에어컨, 냉장고 등이 불에 타 1천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기록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이번 불이 집 안에서 시작됐다고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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