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노래 불러

사랑의 부부합창단이 서정 민요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노래 불렀다.

안산사랑의 부부합창단(단장 승효준, 지휘 문한나, 이하 부부합창단)이 2일 오후 6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을 가졌다.

지난 2013년 전국에서 14번째로 창단된 부부합창단은 안산에 거주하거나 안산과 연관 있는 부부들이 모여 합창을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부부들의 모임이다.

창단 이후 부부합창단은 안산시 성가합창제, 안산시 시민합창제를 비롯해 성탄 축제 등 안산시 행사뿐 만 아니라 군부대 위문공연, 병원 방문공연, 전국적인 합창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 민요인 ‘아리랑’을 주제로 담고 있다. 밀양아리랑을 필두로 진규영 아리랑 등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노래를 불렀다.

지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공연으로 안산 시민의 많은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 냈던 부부합창단이 이번 공연에서는 축복과 사랑의 송가와 민족의 서정을 담은 애가로 안산 시민에게 또 한 번의 감동으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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