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유오디오(단장 오경미)는 19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길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길천 내 하천 악취 및 오염을 예방하고 더 맑고 더 깨끗한 신길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마음으로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켜 투하했다.
EM흙공은 EM활성액,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이번 참가자중 한 학생은 “신길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 신길천과 함께 지구가 더 맑고 더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오디오 단장 오경미는 “앞으로도 매달 지역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만들고 투하해서, 오염을 정화로 악취를 향기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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