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으로 고교에서 대학원까지 마친 ‘살아있는 전설’

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지역구 공약 내걸고 주민과 밀착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제8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신원철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도가 상당하다. 주경야독으로 고교, 대학, 대학원을 마친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방선거특별취재반 ktc@ansantimes.co.kr

 

자유한국당이 경기도와 안산을 위해 고르고 골랐다는 표현을 쓰기에 충분한 후보가 있다고 발표해 당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서울과학기술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지방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한양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은 경기도의원 제8선거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신원철(55) 후보다.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는 신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회 사무총장과 한양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법무부 법사랑 위원,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치발전분과부위원장과 행정안전위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신원철 후보는 경기도가 심의할 예산 36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경기도 예산이 줄줄 새고 있는 것도 알고 있고, 도의회에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자신을 예산과 행정을 잘 아는 ‘행정학 박사’라고 소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 후보는 충북 음성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고교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다녀야 했으며 직장을 다니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친 주경야독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신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납골당 설치를 온 몸으로 막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잘사는 경기도와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특히 우리 동네 자산가치를 높이겠다면서 중앙동, 호수동, 대부동의 청사진도 자랑한다.

중앙동은 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 살기 좋은 동네로 바꾸겠다는 것이고, 호수동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개선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부도는 에너지 사업의 조속한 진행과 첨단관광산업 개발에 최선을 다해 대부주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여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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