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일의 삼림욕장 6월부터 개방
숲이 살아서 춤추는 계절이 왔다.
산허리 어디를 둘러봐도 푸르지 않은 곳이 없고, 봄꽃은 앞 다투어 꽃을 피우고 꽃잎이 지고 있다.
6월부터 부곡동 산5-1번지 일대에 안산 유일의 산림욕장이 문을 열게 된다. 이곳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오랜 공사 끝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놀이하는 숲, 체험하는 숲, 학습 하는 숲 등 숲의 유용한 가치와, 숲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수인산업도로에서 청문당을 거쳐 들어가는 길은 향후 정비가 예정되어 있고, 인접한 진입로는
깔끔하게 아스콘 포장을 마쳤다. 자연보호를 위해 별도의 편의시설은 없고, 쉴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있어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백여미터 거리에 작은 매점이 있어 이용도 가능하다.
전명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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