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전해요! 하나님의 교회 '청년봉사단'

하나님의 교회 경기남서연합회, ‘환경정화운동’ 실시

전국대도시 및 미국, 인도. 멕시코 등 전 세계 동시 실시

전 세계 직장인 교류 속 국제사회의 당면과제 역할 모색

‘청년봉사단’ 우리 사회의 희망 에너지 불어 넣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가 6일 전국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대대적인 환경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산문화광장 일대의 환경정화를 실시한 참석자들의 모습.

각종 생태계가 오염되어 가고 있는 현실 속에 삶의 터전과 자연환경을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행하는 이들이 있다. 세계 경제의 핵심이자 미래 세대를 책임질 직장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우리사회를 밝게 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가 지난 6일 전국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대대적인 환경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안산 지역에서도 직장인청년 250여명은 안산거리극축제가 열리는 안산중앙로 문화광장 일대와 중앙역, 고잔역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년들은 역사 주변과 대로변, 상가밀집지역 약 4KM구간에 걸쳐 환경운동에 나서 50리터 종량제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밝게 하는데 일조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ASEZ WAO는‘우리는 하나’라는 취지 속에 전 세계 175개국 7천여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문화와 종교를 초월해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환경보호 및 긴급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활동 위해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가족을 세세히 돌보는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으로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깃들 듯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가, 문화, 종교를 초월하여 지구촌 가족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한다.” 며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처럼 전 세계가 공동 대응해나가야 할 이슈에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지구촌 이웃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고 밝혔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페트병과 음료수 캔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하며 쓰레기 절감과 동시에 환경개선에 일조했다.

안산시청 자원순환과의 협조 속에 진행된 행사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된 데로 오전 10시 시작으로 중앙역, 고잔역 주변 및 안산거리극축제가 열리는 중앙로 주변으로 도심 미관을 어지럽히고 있었던 버려지는 쓰레기와 오물을 말끔히 치웠다.

청년들은 수거봉투를 들고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캔, 과자봉지, 빈병, 캔 등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2시간의 적극적이며 세심한 활동으로 도심 미관을 살리는데 치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덕용(25,와동)씨는 “내가 속한 지역에서 시작한 변화의 물결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변을 정화하며 시민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 클린데이 활동을 전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작은 환경보호활동이지만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 환경을 깨끗이 가꾸고 극심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구환경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정은진(29,고잔동)씨는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이웃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세상에 이기주의가 만연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내 이웃과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의 생활영역과 환경이 개선되는 직접적인 효과도 있지만 지역민 참여 증대로 환경의 사각지대까지 개선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병들어가는 지구를 치료하는 사랑의 손길,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게 되었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의 생활영역과 환경이 개선되는 직접적인 효과도 있지만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문화광장 내 물의광장 앞에 도착한 이들의 손에는 쓰레기가 가득한 종량제 봉투가 들려 있었다. 입구에 모인 참석자들은 페트병과 음료수 캔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하며 쓰레기 절감과 동시에 환경개선에 일조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은 2015년 UN 총회가 채택한 SDGs 17개 목표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지구가 되기까지 인류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인류가 지구촌이라는 한 공간에서 평화, 화합, 안전, 평등, 환경지속성 등을 누릴 수 있도록 UN SDGs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 속에 2017년 하계 휴가기간 동안 해외에 나가 지구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고 거리정화를 진행한 결과, 대만 타이베이시 환경정보국,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2018년에는 서울 강남구청장 표창, 페루 리마 구청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티그레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각각 수여한 바 있다. 또한 교회 전체적으로는 영국 여왕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회) 등을 수상했고 세계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으로부터 2,300여 회가 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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