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종합사회복지관과 롯데하이마트 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발달장애아동들의 1:1 멘토-멘티 활동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체험'이 이뤄졌다.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배)은 발달장애아동 대상으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아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아동 나들이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힘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사회적인 기능을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4월 18일(수)에는 롯데하이마트 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서울대공원 동물원 아동 나들이가 진행되었으며, 롯데하이마트 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 발달장애아동들의 1:1 멘토-멘티 활동이 이뤄졌다.

발달장애아동들은 처음 보는 자원봉사자에게 어색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곧장 원만한 관계형성으로 짝꿍처럼 꼭 붙어 다니기 시작했다. 서울대공원에 도착해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동물원을 관람하며 많은 추억과 사진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료 후 아동들은 ‘내일 또 와요!’, ‘선생님이랑 또 오기로 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라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부모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 됐다.

김영배 관장은 '장애의 대한 인식 변화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 많은 발달장애아동들이 기회를 누리고, 심리사회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아동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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