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 유월절 지키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선행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450여명의 성도 헌혈 참여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및 전 세계 헌혈운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별 대규모 헌혈운동을 진행하며 훈훈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민간단체의 전 세계적인 헌혈운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전 세계 70억 인류구원 의지를 모토로 선교활동에 앞장서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별 대규모 헌혈운동을 진행하며 훈훈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산에서도 ‘2018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840차 헌혈릴레이’ 행사가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앞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안산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시민 450 여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최대 절기인 유월절을 전후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범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운명하기 전,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날로 하나님의 교회만이 유일하게 지키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때문에 유월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자원봉사의 발길이 이어지며 혈액 보유량의 상시적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당일 헌혈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경기도혈액원 관계자들과 안산시의회 정승현 부의장과 김동수 시의원이 참석해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승현 부의장은 “우선 안상홍님 100주년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늘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린다.”고 하며 “오늘 이렇게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위해서 매년 거르지 않고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해주신 우리 하나님의교회 가족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사랑들이 온누리에 퍼져서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올해도 전 세계 175 개국 7천여개 모든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을 지킨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살과 피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는 귀중한 절기다. 하나님의 교회의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운동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각 도시별 전개되는 생명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이다.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생명존중과 경외심을 표현하기 위해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바톤을 이어가고 있다.” 며 “성도들은 이번 헌혈에 대한 일정을 전달받고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음식관리에도 힘써왔다. 혹여나 자신의 건강문제로 인해 헌혈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질병과 경제난으로 인한 어려움, 각종 재앙에 처한 세계인들을 위해 환경사랑과 구호의 손길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안산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과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 마련 등을 비롯하여 헌혈을 마친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및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하여 헌혈에 동참한 성도들을 배려했다. 이날 헌혈은 혈액원에서 지원한 3대의 헌혈차량에서 진행했다.

이웃과 헌혈에 참여했다는 박정균 씨는 “물이 완벽하게 끓기 위해서 99도가 아닌 100도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숫자 100이라는 의미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것을 완벽하게 채워질 때 사용하는 의미인 것처럼 오늘 헌혈봉사를 통해서 헌혈에 참여하게 됨으로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리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혈액이 사람에게 없어서 안 되는 중요한 것인데 저의 피가 몸이 안 좋은 분들이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데 있어서 온전하게 사용되고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교회는 헌혈로 헌신하는 성도들을 위해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헌혈을 통해 수합된 혈액은 모두 경기도혈액원에 기증,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급되어 혈액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과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곳에 쓰여 질 것임을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의 최대 절기인 유월절(逾越節)을 맞아 해마다 환경정화, 헌혈.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올 해도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실천하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운동은 서울 및 수도권, 전국 6대 광역시와 전역, 미국, 네팔,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릴레이 운동은 이미 840회를 넘어 그동안 많은 이들의 수혈을 돕는데 일조해 지역 혈액원으로부터 표창도 수차례 수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앞두고 지난달 수원을 시작으로 오산, 인천, 경기, 서울, 대전, 전주, 군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멕시코,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운동을 내달까지 이어나가며 지속적인 생명사랑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964년 설립 이래 전 세계 175개국 국내외 7,000여 성전에서 선교활동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복지부분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유대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