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개선과 사례중심
학령기 안전교육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의 강사를 초빙해 ‘장애발생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의 강사를 초빙해 ‘장애발생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발생예방 교실’은 장애인 강사가 사고 사례, 예방법, 신체에 대한 이해 등을 직접 교육하여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선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동초등학교, 송호초등학교, 와동초등학교, 고잔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참관한 선부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 교육뿐 아니라 장애․비장애 간 편견 해소와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원보건소 담당자는 “배움에 파급효과가 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령기 전반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교육의 효과가 파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50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