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전액 무료

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건재)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건재)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를 선별하고, 인지저하 대상은 2차 진단검사 및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3차 감별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단원치매안심센터 신경과전문의 상담은 매주 수요일(13:30~17:00)과 목요일(09:00~14:00)에 실시된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전액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치매로 확진될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도 지원된다.

단원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치매조기발견은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춰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 뿐만 아니라 치매상담 및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가족카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치매안심센터(☎031-481-6547~655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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