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씨름)가 24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3체급 우승을 휩쓸며 씨름단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씨름)가 24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3체급 우승을 휩쓸며 씨름단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25일 무궁화급 최희화 선수의 우승에 이어 3월 27일 박성용, 윤대호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윤대호 선수는 준결승에서 제주도청 이정훈 선수를 안다리로 쓰러트리고, 이어 치러진 결승에서도 태안군청 김기수 선수를 안다리로 무너뜨리며 용사급 1위 자리에 올랐다.

윤대호 선수에 이어 장사급에 출전한 박성용 선수도 준결승에서 용인백옥쌀 김재환 선수를 뿌려치기로, 인천연수구청 서남근 선수를 계체승으로 이기며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3체급에서 우승을 휩쓸며 정상에 오른 안산시청 씨름부가 2018 시즌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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