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3년 연속단체 선정

대부도의 중심마을인 상동(대부북동7통)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공간 섬자리가 올해에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공간 섬자리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는 임대아파트, 서민단독주택밀집지역, 농어촌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자생적인 마을공동체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문화공간 섬자리는 “천일의 동행, 잠들어 있던 섬을 깨우다”라는 주제아래 청년, 여성, 청소년의 대상별 프로그램과 비참여주민과 함께 하는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마을공동체로 자리 잡기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2018년에는 3년차 목표인 ‘마을축제’를 위한 주민실행단이 꾸려지며, 지속적 활동을 담보할 수 있는 대상별 특성 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지역적 특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마을축제’가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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