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선거구 와동, 선부3동

안산시 ‘바’선거구는 ‘마’선거구와는 반대로 와동과 선부3동 단 2개의 동만을 포함하는 선거구이다. 인구는 8만2천여명, 유권자는 6만여명으로 추산된다.

2명의 시의원을 뽑는 ‘바’선거구는 김재국 전 의원의 낙마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박은경 시의원이 유일한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시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은경 시의원이 독보적인 입지를 선점하고 3선을 노리고 있다. 박 의원은 여성 중견 정치인으로 지역이 갖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3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자유한국당은 이기환 전 시의원이 출마를 확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출마를 준비하던 정택환 예비후보는 도의원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빈호준 예비후보의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다. 광역과 기초를 두고 아직 당내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시의원 출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빈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했던 이력이 있으며, 현재 참안산사람들 감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를 맡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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