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75개 어린이집 대상
개정된 보육사업 지침 등 설명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관내 57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 보육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록구와 단원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500여명에게 올해 개정된 보육사업 지침과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은 △열린어린이집 선정과 운영방법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체계 △투명 보육 실현을 위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처리 방법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침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교육 내용이 세분화되어 있고, 구체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웠다”며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에서 “출산율 저하 등으로 영유아수는 감소하고, 부모들의 요구는 복잡다양해지며, 법령이나 규정 또한 강화되는 등 보육현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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