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차 본회의서 의사일정 안건 의결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4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민근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4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오는 30일까지로, 의회는 이 기간 동안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지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 14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22일부터 28일까지는 김진희·박영근·박은경·신성철·이상숙·전준호·정승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시가 제출한 2조 2150억 4694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예결위에 앞서 15일부터 21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29일과 30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각각 시정 질문과 안건 의결을 실시한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이민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있을 예정”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상생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다루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소통콘서트에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의 노인 회원들로 구성된 ‘실버행복’ 동아리가 출연, 수화 공연을 펼쳐 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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