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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관람 중 자리가지고 다툼일어시민들로부터 빈축사기도

K리그 프로축구 2부리그 2라운드 안산홈경기가 안산그리너스FC와 대전시티즌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11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펼쳐졌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A인사가 자리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한바당 소동이 일어 축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문제의 인사는 안산시 공무원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앞에 자리가 마련돼 있으니 앉아서 관람하시라”는 설명에 “아니! 자리가 있어야지” 하면서 자리에 앉기를 거부했다.

그러자 관계자는 다시 “앞에 자리가 있습니다.”했고 A인사는 “내 이름이 없다”고했다.

문제는 이름이 있어야 앉고, 없다고 안 앉고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이름이 없으면 다른 곳에 앉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인사는 정해진 자리를 무시하고 그냥 앉아버리는 행태도 분명히 문제는 있다.

자리가지고 다투는 행사라면 그런 사람은 초대하지 말아야 하고 자주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자리 지정석 문제는 없애는 방안도 검토해 볼 일이다.

중요한 것은 대접받기 위해 있는 집단의 회장은 항상 어디를 가든지 자리가지고 문제를 일으키는데 반해 마음을 비우고 겸손해 하는 집단의 회장은 설령 자리가 없다 해도 “내가 늦게 와서 누군가가 먼저 앉았나 보다”하고 자기 탓으로 돌리고 만다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의 인사는 경기도중 내빈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촌극을 빚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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