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바로 세우기 위해 본격 선거운동 돌입

‘3·6·9 브라보 정책’으로 소통하고 선택받는 시민의 시장 될 것

민선4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6일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관위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민선4기 안산시장을 지낸 박주원(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전 안산시장이 6일 6·13지방선거 안산시장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안산시 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주원 예비후보는 “기득권 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안산시민의 꿈과 희망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도록 안산시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안산은 생동력을 잃어버리고 시정과 시민들이 융합되지 않는 경제와 민생의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만들고 시민의 권리를 지키며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안산시정의 모든 역량을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을 통해 선택받는 시민의 시장으로 브라보 안산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산시의 화랑유원지 세월호 봉안시설 조성 방침에 대해서 박 예비후보는 “안산시민과 함께 전 국민의 아픔이 되어버린 세월호 진상규명은 뒤로 한 채, 안산시민들과의 사전 소통없는 봉안시설 조성 방침은 즉각 철회되어여야 한다.”며 “더 이상 시민과 국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민선4기 안산시장 재임시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인 관내 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인근 시흥시와 경쟁하며 여의도와 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신안산선의 조기착공 노력과 함께 신안산선을 기반으로 안산시내 주차장과 교통망을 정비하여 시민이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공모를 통한 브라보캠프 1호 공약을 바탕으로 ‘박주원과 함께 3·6·9 브라보 정책’을 제시했다.

안정, 안전, 안심의 3안(安) 민생정책과 먹거리, 볼거리, 일거리의 3거리(Way) 경제활성화 정책은 시민을 향해 열려있는 3온(ON) 열린소통 정책과 함께 안산시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공약으로 안산시민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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