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능력중심 채용 강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삼근)은 공정사회로 가는 블라인드 채용 및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12일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의 대표, 교사, 직업상담사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채용분위기 확산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및 NCS기반 능력중심에 대한 이해, 취업 준비 설계에 대한 노하우 및 NCS 학습 모듈 검색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취업준비 중인 직업훈련생들에게 직무능력 중심의 직업훈련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블라인드 채용은 입사지원서나 면접 등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의 출신학교, 지역, 외모, 가족관계, 학력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 채용방식으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 도입되고 민간 기업으로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삼근 안산지청창은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및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의 조기정착 노력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대학․특성화고 등을 직접 방문하여‘찾아가는 블라인드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무중심 자기소개서 첨삭․면접 등 1:1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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