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구동도 세종상가 횟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입구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피해다니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승용차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공간만 남기고 사선주차형태가 아닌 직각주차형태로 주차해둔 차량으로 인해 심한 욕설까지 하면서 이곳을 지나다니고 있다. 

이곳에 차량을 주차해두고 있는 성직자 A씨는 “상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B씨가 자신의 땅 출입구에 차량을 주차해 자신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B씨는 “원래 있던 주차장에 그대로 주차한 것인데 A씨가 펜스를 치면서 출입구를 주차장쪽에 낸 것으로 출입구를 다른 곳으로 내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펜스 출입구를 막고 있는 것과 상가 입구를 막고 있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문제가 많은지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고 비아냥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상가입구에 세워둔 주차차량이고 사진 왼쪽은 펜스출입구 앞에 주차해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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