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소에서 3개소로...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기대

안산시는 올해 2월부터 우리동네 주치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클리닉상담은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조기 발견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안산시 정신과개원의협의회의 후원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정신과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으로 이용을 망설였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고잔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록분소(이동) 단원보건소(초지동)에서 운영중에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담내용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니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클리닉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예약은 안산시정신건강 복지센터(031-411-757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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